2023년 멕시코 최저임금 얼마일까?
많은 한국의 기업들이 멕시코에 진출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생산 거점의 이동이며,
저렴한 멕시코 최저임금, 생산 임금을 바라보고 오고 있다.
멕시코에서 최저 임금만 바라보고 아무 생각 없이 진출 하다가는 한국보다 훨씬 비싼 관리 비용에 앗뜨거워 하고 파산 할 수 있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의 글에서 풀어보기로 한다.

[멕시코 최저임금 얼마일까? – 금액]
멕시코의 최저 임금은, 2023년 기준 207.44 페소 (일반 기준)
국경지대의 기준 312.41 페소 이다. 국경지대라 하면, 티후아나, 레이노사, 씨우닷데후아레즈
와 같은 바로 국경 옆에 있는 도시들을 말한다.
다만, 멕시코의 인플레율이 높기 때문에, 항상 10~15% 매 분기, 매 년, 인건비 상승의 압박이 있다.지난 5년간 두 배가 오른 것을 보면, 앞으로도 충분히 그 이상 오를 수 있음..
하지만 최저임금만 보고 멕시코에 진출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그에 대해서는 다음 이야기에서 다룬다.
*국경 옆은 매우 위험하다….멕시코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요기 링크에서 설명한다
<멕시코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멕시코 최저임금 언제 공표할까?]
적용 시점은 매 년 1월 1일이다. 다만, 11월말~12월 초에, 얼마 정도 오를 거다!하는
기사들이 스믈스믈 나오기 시작하고, 정해지는 것은 12월 중순 정도에 정해진다.
[멕시코 최저임금 국경지대와 일반 최저임금이 다른 이유]
멕시코 최저임금이 다른 도시들은, 미국 접경 도시이다.
멕시코 사람들은, 미국에 가고 싶어 한다. 미국의 최저임금은 (texas 기준) $ 7.25 이다.
8시간 근무 기준으로 56불 =>현재기준 환율로 1,000 pesos
(멕시코의 국경지대 기준이 312.41 페소 )멕시코와 3배 차이이다..!!
고로, 멕시코에 거주하고 있는 멕시코 사람들은, 비자가 나오면 굳이 멕시코에 있고 싶어 하지 않는다. 미국에 가면 같은 일을 해도 3배 이상 벌 수 있는데… 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가지고 있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님..가족과 함께 있는 삶 & 고향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음)
멕시코 입장에서는, 미국으로 인력 유출이 되면 그만큼 세수도 줄어들고 인프라도 줄어든다.
그를 방지하기 위해, 다른 지역 대비 최저임금을 높여줌으로서 미국에 가고 싶은 마음을 잠재우고자 사용한 정책이며 2019년 부터 적용되었다.
TMI 1)
최저임금 뿐 아니고, 기름값도 미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주어, 인력 유출을 방지코자 노력한다.
TMI 2)
멕시코는 산유국인데, GDP 의 10~15%를 석유 판매(국영기업 PEMEX)가 차지한다.
다만 정제기술이 없어 미국에 수출하고, 정제는 미국이 한다…곰은재주가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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