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진출, 멕시코 비지니스 할 때 고려해야 할 것 무엇이 있을까?
멕시코 진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행 해 왔고, 앞으로 더 가속화 될 것이다.
한국의 생산기지가 해외로 이전하는 것은 비단 하루 이틀 만의 이슈는 아니다.
제조업 기반의 한국의 경제가 무너지기 시작한 것은, 여러 외부적인 요소와 내부적 요소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증가가 아닐까 싶다.
그 때문에 더더욱 대한민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해외 진출은 크게 (1) 생산 기지 구축과 (2) 판매 기지 구축의 두 가지 이유로 나눌 수 있다.
좁은 한국 내수 시장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판매 기지를 구축하거나, 낮은 인건비로 원가절감을 하기 위한 생산 기지의 진출 두 가지의 이유가 있다.
처음의 대한민국의 해외 진출은, 중국이 시작이었다. 가장 가깝지만 인력자원이 풍부하고 우리나라 대비 저렴하다는 인식에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했고, 또 성공했다. 그 이후에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같은 나라로 확대되었다. 그 이후 지금은, 중남미와 인도가 뜨고 있다.
그 중심에 멕시코가 있다.
[멕시코 진출 멕시코 비지니스 처음 할 때 고려해야 할 것 – 멕시코가 뜨는 이유]
그 중에서 멕시코가 뜨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우리나라 최대 거래 시장인 미국과의 근접성
- 물류비 절감 (미국과 가까워, 육로 운송이 가능하다)
- FTA 로 인한 혜택 (아이템에 따라 다르지만, FTA 에 근거 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세제 혜택 (한국-미국-멕시코-+ A 의 여러 국가의 다자 거래를 통해 이전 가격을 조정하여 법인세 차감 효과 등을 누릴 수 있다)
2)저렴한 인건비로 원가 절감 효과 상승
- 멕시코의 최저임금은 2023년 현재 기준 207페소(일반), 312 (국경지대) 이다.
*멕시코가 다른 곳 대비 최저임금을 높게 선정한 이유는하기 링크에서 설명한다
<2023년 멕시코 최저임금 얼마일까?>
[멕시코 진출 멕시코 비지니스 처음 할 때 고려해야 할 것 – 임금 수준과 생산성/인력수급]
- 멕시코의 임금 수준은 상기에 언급했다.
최저임금과, 내가 줘야 할 돈은 다르다.
와 멕시코 싸다~~ 저렴하다~~ 여기서 회사 차리면 무조건 이익이겠는데?(무조건 망한다)
최저임금은 말 그대로 최저임금이다. 단순업무로 진입 장벽이 낮은 업무를 지시하고 운용한다면, 가능하다. 가령…음식/서비스/단순노동 등…..하지만, 살짝 기술자를 찾기가 어렵고 비싸다.
완전한 기술자를 찾기가 어렵고 비싸다.
괜찮은 관리자를 찾기가 어렵고 비싸다.멕시코시티/케레타로 등 다른 지역은 비교적 임금이 저렴하지만,
멕시코 몬테레이의 경우 관리자의 급여 수준은, 동급 관리자 수준의 1.5~3.5배 수준임을 감안
해야 한다. 그 마저도 돈이 있다고 다 뽑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주재원을 뽑을 여력이 된다고, 주재원을 다 뽑아도 (스페인어 못하는)
통역을 찾기가 어렵고 비싸다.
스페인어를 할 줄 알고 다른것도 할 줄 아는(생산/품질/관리 등) 사람은
찾기가 어렵고 비싸다.
기본 7만~8만 페소에서 시작. + 주재원은 주재수당/집/차/등 지원 해주는 경우 많음.무조건 진출하기 보다는, 괜찮은 사람을 보낼 준비가 되었을 때 (관리자/법인장급) 진행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갔다가는 온갖 시행착오를 겪고 자금을 날릴 수 있음.
원래도 미국 기업은 많았지만, 최근 (2023년 기준)에는 중국기업들도 많이 진출하고 있어서,
생산직도 포함하여, 인건비가 전반적으로 많이 오르고 있다.
이정도로 계속 인건비가 상승한다면, 언젠가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우상향 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5~10년?)
[멕시코 진출 멕시코 비지니스 처음 할 때 고려해야 할 것 – 입지와 인센티브]
[멕시코 진출 멕시코 비지니스 처음 할 때 고려해야 할 것 – SCM]
[멕시코 진출 멕시코 비지니스 처음 할 때 고려해야 할 것 -법인세/부가세/PTU]
할 얘기가 참 많은데..오늘은 이만 줄이겠음. 춍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