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배경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남부의 여왕<Queen of the south>

- 남부의 여왕<Queen of the south> 배경
시날로아멕시코
남부의 여왕은 멕시코의 Sinaloa 주 를 시작으로, 미국 국경지대 (티후아나~LA 근처의 미국) 을 배경으로 한다. “미국”의 입장에서 남부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Sinaloa 랑 미국 남쪽 지역을 배경으로 해서 Sur 인 것 같다….(멕시칸 친구한테 이따가 물어봐야지)
사실 마약 거래 하는 곳은 내가 살아봤던 Reynosa 의 tatata tamaulipas(따따따마울리빠스)..국경지대도 그렇고..영화로도 많이 나오는 ciudad de juare(씨우닷데후아레즈) 도 그렇고…그냥 국경 지대는 다 위험하다 마약과 인신매매 그리고 총기난사 사건 , 미국 국경을 넘으려는 많은 라티노들..
그래서인지 항상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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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의 여왕<Queen of the south> 에 대한 원작.. 그리고 드라마 ?
찾아보면, <남부의 여왕> 은 스페인의 미니시리즈를 드라마화 한 것이라고 한다..
이건 미국 드라마.. 이고 2016년~2021년 으로 가장 최신판이라 할 수 있음
하지만 실제 배경은 멕시코인 만큼,,
스페인의 <멕시코에 대한 시선>이 녹아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고.. 조금더 멕시코의 문화와 리더십을 보이는 것은 원작인 Reina del sur 이 아닐까 한다(2011년)
그 마저도 원작이라고 하기엔 원작은 소설이다. 작가는 아르투로 페레스 리베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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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의 여왕 – 주인공의 구성
주인공은 테레사 멘도사, 거의 끝까지 등장하는 포테가 아닐까 싶음..
다른 악역이나 조력자들도 많이 나오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악역들은 계속 바뀐다.
까밀라는 적이었다가..조력자이자 테레사의 보스였다가 다시 적이되고.다시 친구가 되고..
까밀라의 역사를 다시 테레사 가 받아 큰 마약상으로 성장하는 그런 내용..
줄거리에는 멕시코가 녹아있고, 가족의 사랑이 있고, 멕시코 사람들의 의리가 돋보인다.
남부나 북부 특유의 엑센트들이나 사용하는 단어들이, 비록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이긴 하지만 멕시코를 잘 표현해 냈음..
악역 중에는 에피파니오와 까밀라의 호흡이 정말 환상적이었고 등장인물인 까밀라 역의 베로니카 팔콘(Verónica Falcón)의 연기와 춤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에피파니오와 의 만남을 회상하는 까밀라 씬이 정말 좋았음.. ..ㅠ.ㅠ
뽀떼가 애정 어린 말투로 요리 하는 것도.. 그리고 테레사를 보스로서 인정하면서
“테레시따~” 라고 부르는 것도 애정 꿀 떨어지고 의리가 흘려서 좋았다..

이 드라마에서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악역도 없다.
테레사 멘도사도 착한 척(?) 하고 사람을 안 죽인다 하지만 결국엔 사람의 정신을 피폐하게 하는 마약을 판매하는 마약상인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
넷플릭스 드라마 남부의 여왕 출연진 중에서 가장 멕시칸 아주머니 스러웠던 건 테레사의 친구였던 것 같다. “집 꾸미기” 를 좋아하고 , 가족을 사랑하며, 화려함 뒤에 숨겨진 능글맞음과 생활력이 일반 멕시칸사람들을 보는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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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남부의 여왕 관전 포인트 (빠른 전개)
뜨뜬미지근하게 밍기적 거리지 않고, 1화부터 바로 사람이 마구 죽는다. 잔인하게.빠르게.
그래서 답답함은 없다. 전개가 빨라서 좋았다. 성질 급한 한국사람에게 딱 맞는 드라마였음
- 남부의 여왕 관전 포인트 2 (멕시코 문화)
그냥 멕시코 자체인 영화임. 중간 중간 나오는 귀여운 스페인어들. 그리고 사람들의 행동들에서 멕시코가 마구마구 묻어 나온다. 시날로아의 골목길 배경이 인상 깊었다. 가끔 나오는 길들도 좋았음.. 레이노사 같음.. 화려한 삶 뒤에 있는 고민과 결정이 다른 세계인의 삶과 다르진 않다.뽀떼 의 의리와 히메네즈 가문의 행돌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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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남부의 여왕 관전 포인트 3 (애증의 관계)
구에로와 테레사, 제임스와 테레사, 뽀떼와 캘리 앤..
테레사와 까밀라.. 히메네즈 가족들..
까밀라와 까밀라의 딸.. 그리고 에피파니오….
그 중에서도 에피파니오와 까밀라의 애증 관계가제일 좋았음..
나쁜놈들이 이렇게 기품 있기도 어려운데..
에피파니오 죽었을 때 너무 슬퍼서 눈물흘림..에피파니오와까밀라 - 남부의 여왕 관전 포인트 4 (다양한 버전으로 보기)
책으로도 읽고, Reina del Sur 멕시코 버전도 보고 하면 좋을 것 같다..
(책은 국회도서관이나 가야 볼 수 있고 멕시코 버전 Remina del sur 는 넷플릭스에 있는데
한국에선 안 켜지게 해놨네……… Reina del sur )Reinadelsur -
넷플릭스 드라마 남부의 여왕 ! 재미있게 본 최고의 드라마, 하지만..?
드라마로서 정말 재미있고, 감동도 있고 괜찮았다. 하지만, 멕시코 마약 왕이 되는 것을 너무 미화하지 않았나, 잔인성을 합리화 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멕시칸 친구들하고도 같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청소년들이 이 드라마를 보고 그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을 것 같다고 걱정하더라………
좋은 일들도 많은데 항상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마약”을 주제로 엄청 멋지게 표현 해 놓았으니..
어느 정도 가치관이 정립된 성인이 “재미”의 목적으로 보기엔 괜찮지만, 멕시코의 안 좋은 면을 좋은 것으로 포장하여 드러내긴 했다..끝. 아무튼 추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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